본문 바로가기
그것이 알고싶다

로스팅이 무엇일까?

by 불꽃남승현 2020. 3. 17.

안녕하세요 불꽃남승현 입니다. 커피의 맛을 결정시키는 로스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로스팅이 무엇이냐?

로스팅이란 커피의 생두에 열을 가해 물리적,화학적 변화를 일으켜 원두를 변화시키는 것을 말하는데요. 로스팅 과정을 통해 수분이 증발하여 원두의 색이 변하고, 원두의 이산화탄소를 내보내는데 로스팅되는 동안 흡열반응과 발열반응이

나타납니다. 커피가 완성되는 과정은 생두,로스팅,추출 세단계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로스팅은 옛날부터 보편화되기 시작했는데 1400년대에는 돌로된 용기로 커피를 볶고 1500년대에는 금속 용기로 커피를 볶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로스팅의 과정에는 건조,열분해,냉각 세단계로 이루어지는데 건조 단계는 수분이 증발하는 단계로 로스팅 과정에서 제일 중요합니다. 그다음 열분해 단계에서는 열분해 반응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내보내는 역할을 하고 있죠. 이제 마지막으로 냉각 단계에서는 로스팅을 끝난 후 원두의 열을 식혀주는 단계입니다. 로스팅을 통해 원두의 색이 점차 어둡게 변하며, 로스팅 정도가 강해질수록 쓴맛이 증가합니다. 로스팅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쉽게 설명하면 로스팅을 하면 수분이 감소하고 색이 어두워지며, 커피의 맛이 변합니다. 그리고 밀도와 무게는 감소하며 부피가 커집니다. 이때 부피는 최대 2배 정도 커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생두의 색깔이 어두워지는 이유는 바로 흡열 및 발열반응 때문인데요. 흡열 반응과 발열반응이 나타나는 과정에서 물리적, 화학적 변화를 일으키기 때문이죠. 그리고 로스팅의 열전달 방식에는 크게 3가지가 있는데 바로 복사, 대류, 전도가 있어요. 복사란 물질이 없어도 열선이 전해지는 것이고 대류란 액체나 기체 등의 유체에서 열이 전달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전도가 있는데 전도란 열이 따뜻한 쪽에서 차가운 쪽으로 분자 이동에 의해 전달되는 것을 말해요. 이것을 열전도 현상이라고 말합니다. 로스팅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저도 커피를 좋아하는데 로스팅에 대해 공부하면서 커피에 대해 더 많이 배우는 것 같아서 뿌듯했습니다! 이상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