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전포동 돈까스 맛집 수수하지만 굉장해 리뷰

안녕하세요. 불꽃남승현입니다!!

부산 전포동에 위치한 돈가스 맛집으로 유명한 수수하지만 굉장해에 다녀왔습니다~

대기중ㅎㅎ

저도 소문으로만 듣고 직접 가보는 건 처음인데요.

들어가기 전에 요즘 코로나 때문에 손소독제와 열이 있는지

확인을 하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창가 쪽 자리에 앉았는데 기다리면서 친구랑 엄청 기대된다고

수다를 떤 뒤 그토록 기다리던 돈가스가 나왔습니다.

먹기 전부터 깔끔한 맛일 것이다 직감이 왔습니다!

먹기 전에 설명을 해주셨는데 빨리 먹고 싶어서 귀에 잘 안 들어왔어요.

저 동그란 돈가스가 아마도 안심이었을 거예요.

그럼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고기가 굉장히 쫄깃하고 적당히 느끼한 기름 소스와의 조화가

잘 어울린 맛이었습니다. 부산에 이사온지 얼마 안 됐는데

평소에 자주 가게 될 것 같습니다~

먹는 도중에는 친구랑 말을 안 하고 그냥 서로 먹기 바빴어요!

돈가스를 먹는 도중엔 느끼함을 없애주는 사이다가 최고죠?

사이다가 굉장히 독특하게 나오더라고요.

제 손 한 뼘 정도 되는 사이즈였습니다.

병나발로 사이다를 먹고 있는데 앞에 컵이 있더라고요.

아주 민망 민망 했습니다.ㅎㅎ

디저트~

직원분이 오셔서 식사를 다 하시면 디저트를 주신다고 해서

다 먹었다고 하니 디저트를 준비해주셨습니다.

디저트는 요구르트 슬러쉬 맛 느낌에 가까웠어요.

입안에 있던 기름을 다 잡아주는 맛입니다!

수수하지만 굉장해는 메뉴가 단일 메뉴로 운영되고 있어요.

1인 식사비용이 12000원이고, 위에 보신 사이다는 1500원입니다.

음식의 퀄리티를 살려내기 위해 단일 메뉴로 하신다고 합니다.

맛은 당연히 최고였고, 직원분들 모두 친절하셔서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부산 이사온지 얼마 안 됐는데 다음부터 많이 찾아가서

먹어야겠어요!! 

이상 수수하지만 굉장해 리뷰였습니다~